💓💓자원봉사의 날 행사 참석 후기~~~
부산 자원봉사의 날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는 시상식이었습니다.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되어 각 단체와 개인에게 상이 시상되었습니다.
하나는 오랫동안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해오신 분들에게 주어진 것이고 또 하나는 저희 단체가 받은 프로그램 상이었습니다.
엄청난 시간과 노력으로 꾸준히 봉사하신 분들의 인원에 놀랐습니다. 그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봉사가 뭐냐는 말로만
정의내린것 같아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어떤 프로그램으로 상을 받았을까요? 『너는 특별하단다』
2년 동안 현장에서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 과정과 결과에 대한 평가를 받은겁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예를 들어보면 핸드폰 기계가 하드웨어라면 이를 움직이는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랑 앱은 소프트웨어입니다.
우리 몸이 하드웨어라면 생각, 정신은 소프트 웨어라 할 수 있습니다.
쉽게 하자면, 하드웨어는 자동차, 소프트 웨어는 사람, 자동차는 사람 이 있어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우리 단체는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봉사자와 그 내용의 프로그램 두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음을 입증받은셈입니다.
이런 성과를 얻기까지는 보이지 않는 단장님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공교롭게 어제 지난번 공연한 동영상을 받았습니다. 현장에서는 참았 던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감동 이전에 지나온 시간에 참았던 생각과 회한이 밀려왔습니다.
작년부터 시 예산으로 시작된 봉사와 음악회는 구분이 없었습니다.
의, 식, 주 해결 봉사의 차원을 넘어선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음악을 통한 소통은 우리들에게 따뜻함을 회복하는 시간이었고 우리들간의 유대감을 단단히 해주는 연결고리였습니다.
그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올해도 시 예산을 다시 받았습니다.
올해는 시행착오를 줄이며 더 잘할거란 기대는 예상과 완전히 빗나갔습 니다. 함께 하기를 원했던 분들은 여러 사정으로 안타까움만 보태고,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도는 낮아져가고, 개인 욕심으로 치르는 행사로 오해도 받고.... 변하지 않은 것은 우리들의 도움을 받기를 원하는 장애인들 뿐이었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그 책임에 저 또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정해진 일을 끌고감에 회원분들의 입장에서 생각이 부족했습니다.
생각이 바뀌길 기대했지, 그 생각들을 포용하지는 못했습니다.
봉사 단체라는 이름으로 작은 일 조금 실천한다고 대단한 성과를 이루 는 줄 알았습니다. 앞으로 나아갈 줄만 알았지, 나란히 함께가는 방법에 미숙했던 점을인정합니다. 이 배움도 모두의 덕분입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주체적일 수 있다면 그 서 있는곳이 모두 참된곳이다.
어디에서나 소도구나 부속품처럼 처신하지말고 주인 노릇을 하라“
는 임제 선사가 남기신 말처럼 이 곳에서 주체적일 수 있도록 믿고 자리를 마련해주신 단장님께 감사하고 기꺼이 시간내어 함께해주는 언니, 오빠, 동생들에게 감사합니다.
집은 좁아도 살 수 있지만 사람 속이 좁으면 같이 못 산다 했습니다.
그 동안의 오해와 편견, 섭섭함은 나누면서 희석해가면 안될까요?
『지금-여기』에서 주인이 되고 진실되도록 더 노력하면 어떨까요?
이 단체의 주인으로써 주인답게 함께 해보면 어떨까요?
저부터 더 바뀌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국장이 다 한다는 말! 보다는 국장이 잘 도와준다! 는 말을 듣도록 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많은 사람들이 묻습니다.
누구를 위해서 그렇게 힘들게 하냐고? 무엇 때문에 그렇게 하냐고? 정답은 바뀔 수 있습니다!
지금의 저의 답은 저를 위해서입니다. 제가 행복해지니 말입니다^^
https://youtu.be/fnOKspVo2g4
너는 특별하단다2017년 11월 26일(일요일) "따듯한 소리 아름다운 동행 감성콘서트" 사) 문화 복지 공감 중창단www.youtube.com
https://youtu.be/VUW7PjJS-SA
Sound OF Music for Children2017년 11월 26일(일요일) "따듯한 소리 아름다운 동행 감성콘서트" 어깨동무 나눔 봉사단중창단 , 사) 문화복지 공감중창단www.youtube.com
💓💓자원봉사의 날 행사 참석 후기~~~
부산 자원봉사의 날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는 시상식이었습니다.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되어 각 단체와 개인에게 상이 시상되었습니다.
하나는 오랫동안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해오신 분들에게 주어진 것이고 또 하나는 저희 단체가 받은 프로그램 상이었습니다.
엄청난 시간과 노력으로 꾸준히 봉사하신 분들의 인원에 놀랐습니다. 그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봉사가 뭐냐는 말로만
정의내린것 같아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어떤 프로그램으로 상을 받았을까요? 『너는 특별하단다』
2년 동안 현장에서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 과정과 결과에 대한 평가를 받은겁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예를 들어보면 핸드폰 기계가 하드웨어라면 이를 움직이는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랑 앱은 소프트웨어입니다.
우리 몸이 하드웨어라면 생각, 정신은 소프트 웨어라 할 수 있습니다.
쉽게 하자면, 하드웨어는 자동차, 소프트 웨어는 사람, 자동차는 사람 이 있어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우리 단체는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봉사자와 그 내용의 프로그램 두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음을 입증받은셈입니다.
이런 성과를 얻기까지는 보이지 않는 단장님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공교롭게 어제 지난번 공연한 동영상을 받았습니다. 현장에서는 참았 던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감동 이전에 지나온 시간에 참았던 생각과 회한이 밀려왔습니다.
작년부터 시 예산으로 시작된 봉사와 음악회는 구분이 없었습니다.
의, 식, 주 해결 봉사의 차원을 넘어선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음악을 통한 소통은 우리들에게 따뜻함을 회복하는 시간이었고 우리들간의 유대감을 단단히 해주는 연결고리였습니다.
그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올해도 시 예산을 다시 받았습니다.
올해는 시행착오를 줄이며 더 잘할거란 기대는 예상과 완전히 빗나갔습 니다. 함께 하기를 원했던 분들은 여러 사정으로 안타까움만 보태고,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도는 낮아져가고, 개인 욕심으로 치르는 행사로 오해도 받고.... 변하지 않은 것은 우리들의 도움을 받기를 원하는 장애인들 뿐이었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그 책임에 저 또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정해진 일을 끌고감에 회원분들의 입장에서 생각이 부족했습니다.
생각이 바뀌길 기대했지, 그 생각들을 포용하지는 못했습니다.
봉사 단체라는 이름으로 작은 일 조금 실천한다고 대단한 성과를 이루 는 줄 알았습니다. 앞으로 나아갈 줄만 알았지, 나란히 함께가는 방법에 미숙했던 점을인정합니다. 이 배움도 모두의 덕분입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주체적일 수 있다면 그 서 있는곳이 모두 참된곳이다.
어디에서나 소도구나 부속품처럼 처신하지말고 주인 노릇을 하라“
는 임제 선사가 남기신 말처럼 이 곳에서 주체적일 수 있도록 믿고 자리를 마련해주신 단장님께 감사하고 기꺼이 시간내어 함께해주는 언니, 오빠, 동생들에게 감사합니다.
집은 좁아도 살 수 있지만 사람 속이 좁으면 같이 못 산다 했습니다.
그 동안의 오해와 편견, 섭섭함은 나누면서 희석해가면 안될까요?
『지금-여기』에서 주인이 되고 진실되도록 더 노력하면 어떨까요?
이 단체의 주인으로써 주인답게 함께 해보면 어떨까요?
저부터 더 바뀌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국장이 다 한다는 말! 보다는 국장이 잘 도와준다! 는 말을 듣도록 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많은 사람들이 묻습니다.
누구를 위해서 그렇게 힘들게 하냐고? 무엇 때문에 그렇게 하냐고? 정답은 바뀔 수 있습니다!
지금의 저의 답은 저를 위해서입니다. 제가 행복해지니 말입니다^^
https://youtu.be/fnOKspVo2g4
https://youtu.be/VUW7PjJS-SA